휴가도 즐길 겸 야한 여친이랑 부산에 여행갔어요.
출발한 곳은 인천 숭의동. 도착한 곳은 부산 광안리였어요.
중간에 휴게소에서 간식으로 감자랑 핫바를 먹긴 했지만, 부산에 도착하니 역시 배가 고프네요.
부산의 대표 음식하면 밀면과 돼지국밥인가요?
부산 오뎅도 유명하고 자갈치 시장도 유명하죠.
그런데 말이죠. 사랑스런 여친이 절 위해 찾아준 음식은 의외였습니다. 글쎄 뭔지 아시나요?
보신탕^^이었습니다.
수영구 수영동 골목안에 위치한 보신탕 전문점이었어요. 네비키고 가니 역시 소문대로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부산의 음식이 맛있고 독특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보신탕마저도 굉장히 특이했어요
맛보기 수육이 먼저 나오고, 얇게 채썬 생강과, 부추까지, 뜨겁게 데워온 뚝배기에 듬뿍 넣고 간을 하는 처음보는 방식이더군요.
힘이 불끈 나는 스테미너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여친은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더군요.
여친은 보신탕을 잘 먹지 않아요.
여친이 남긴 음식은 제가 다 비우게 되어서 배가 터질듯한 모습으로 식당에서 나왔어욬ㅋ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리는 없듯이, 부산에 온 김에 근처의 성인용품 샾을 찾아 부산여행겸 다녔죠.
작고 아담한 샾들 위주더군요. 가까운 수영동에 있는 성인용품 샾에서 오늘 여친을 사랑해줄 용품을 고르기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작고 아담한 샾에 나이가 많으신 분이 와이셔츠와 정장바지를 입고 맞아주시더군요
샾의 내부는 물건이 많은 것 외엔 특별한 것이 없었지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아요
혹시 몰라서 부산 성인용품 사장님 연락처 올려드려요. 010-2361-0023
부산 수영구 수영동 501-14
부끄럼없이 성교육?을 막 하시기도 하고... 여튼 재밌고 편안한 수영동 부산 성인용품 샾이었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내부 인테리어도 곧 바꾸신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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